Preprocessing

자연어처리에 있어서 전처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image를 다루는 computer vision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signal을 다루는 audio 또는 speech 분야에 비하면 데이터의 성격이 다루기 쉬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discrete한 symbol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continuous한 값들로 이루어진 다른 데이터의 형태에 비해 훨씬 더 정제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는 1000x1000 image의 픽셀 하나의 색깔이 살짝 바뀌어도 그 이미지의 의미는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문장에서의 단어 하나의 변화는 문장의 뉘앙스를 바꿀 수도 있고, 아예 문장의 의미 자체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NLP에서의 전처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Corpus란?

Corpus(코퍼스)는 말뭉치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복수 표현은 corpora) 보통 문장은 여러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러한 문장들의 집합을 corpus라고 합니다. NLP분야의 machine learning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훈련 데이터가 필요한데 보통 이런 다수의 문장들로 구성된 corpus가 필요합니다.

한가지 언어로 구성된 corpus는 monolingual corpus라고 부르며, 두개의 언어로 구성된 corpus는 bilingual corpus라고 부릅니다. 더 많은 숫자의 언어로 구성되면 multilingual corpus가 됩니다. 이때,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언어간에 쌍으로 구성된 corpus를 parallel corpus라고 부릅니다.

English Korean
I love to go to school. 나는 학교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I am a doctor. 나는 의사 입니다.

이러한 corpus가 많을 수록, 오류가 없을 수록 우리는 NLP machine learning을 더욱 정교하게 할 수 있고, model의 정확도를 높힐 수 있습니다. 우리은 이 chapter에서 corpus를 수집하고 정제하여 효율성을 높힐 수 있도록하는 preprocessing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Preprocess Overview

NLP에서의 전처리는 목적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이 비슷한 과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이러한 과정에 대해서 다루고 넘어갈 것입니다.

  1. 말뭉치(corpus) 수집
  2. 말뭉치(corpus) 정제(normalization)
    1. Cleaning
    2. Sentence Tokenization
    3. Tokenization
    4. Subword seg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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